직업이야기,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는 각종 게임 대회에 출전하며 게임으로 승패를 겨루어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합니다. 게임의 감독과 목표인 우승을 향해 같은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게임 안에서 기술과 전략을 익히고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역량을 기릅니다. 소속 팀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는 소속 회사들이 있고 소속 회사에서 개발한 새로운 게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며 시연을 담당하고 홍보를 하기도 합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질이 선행됩니다. 공간지각력, 손재능, 동체시력입니다. 게임 속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고 파악한 상황에 대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무대에서 프로게이머로서의 스타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플레이가 필요할 것입니다.
프로게이머의 표준직업분류가 직업 운동선수라는 것을 아십니까? 프로게이머도 스포츠에 한 분야로 E스포츠라 불리고 있으며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될 만큼 인정받는 선수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수생활을 하기 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배우는 단계가 아니었던 예전의 한국에서는 팀이 아닌 각자의 플레이를 PC방에서 치러지는 아마추어 경기를 거쳐 프로팀으로 들어가는 입단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게임과 관련된 학과가 생겨나고 체계적으로 수업하며 프로를 꿈꾸는 선수를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대학교가 있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학과는 게임공학과 게임콘텐츠과 등이 있으며 개인 역량의 한계를 넘도록 도와주는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선배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련 학과에 입학하기 위한 조건이 있을까요? 관련된 학과에 입학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학력의 조건은 특별히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진로 탐색과정을 거치며 게임 동아리 활동이나 게임 대회에 참여해 봄으로써 프로게이머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선행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학과에 거치지 않더라도 개인의 역량이 출중하다면 프로게이머로서 입단이나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인된 게임 대회에서 한 해 동안 두 번의 입상을 하게 된다면 프로게이머로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받게 됩니다. 또한 프로게임단 즉, 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약을 거쳐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 주세요. 그렇다면 대회에서 입상을 하지 못한다면 계속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꿈을 미뤄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치는 않습니다. 대회에서 입상을 못했지만 개인 기량을 충분히 보여주고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라면 연습생 신분으로 계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라 하였으니 열정과 실력이 있다면 노력으로 증명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프로게이머 얼마나 벌까
평균 연봉은 5,180만 원. 여러분이 보시기에 평균 연봉의 수준은 어떠한가요? 일가정균형의 정도에서 보면 보통미만이라고 표현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균은 평균일 뿐입니다. 평균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일류 프로게이머의 연봉은 억 소리가 납니다. 일례로 선수의 연봉을 제안한 어떠한 구단에서는 백지수표를 내밀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니까요. 선수의 스타성, 선수가 치르는 다이내믹한 경기, 이를 시청하고 관람하기 위해 찾아드는 수많은 팬들의 기대가 있기에 게임시장에서 스타선수의 가치는 천문학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 꿈을 꾸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돈이 사람의 가치를 단정 짓는 잣대가 될 수는 없지만 세계가 인정하고 그에 맞는 부가 제공되는 것은 세계의 평가에 그 사람의 가치가 어느 정도 인지 가강 간편하게 설명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로의 꿈 그리고 현실
프로게이머는 명실상부한 하나의 직업입니다. 취미가 직업이 되는 셈? 가장 좋아하는 일이 직업인 경우.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인정하는 문구가 있다. 어느 직업이든 취미를 직업으로 선택하는 순간 그것은 취미가 아니라는 것. 기계적인 플레이, 즐기려는 플레이가 아닌 즐기는 사람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사람이 되는 일이 되는 것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로게이머로서의 역량을 따라갈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일 것이다. 플레이의 냉철함,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최선의 플레이를 떠올리는 두뇌능력, 반복된 플레이의 인내력 이 모든 것이 최고의 플레이를 선사하는 게이머들의 공통된 능력이다. 이런 모든 능력을 게임에 풀어내는 일이 게임을 좋아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일일까? 솔로 플레이를 하는 프로게이머도 존재한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택되어 우승으로 이름을 알리는 세계적인 선수들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대부분의 경기 종목은 팀플레이를 지향한다. 게임이 좋아서 그리고 게임에 재능이 있어서 도전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팀과의 조화가 최우선의 과제일 것이다. 혼자서만의 독자적인 플레이는 팀에서 기여하는 정도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예전의 스타나 카트의 경우에 대중적인 게임으로 인식되며 많은 팬들이 있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현재 결과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그때만큼의 전성기를 보여주기에 팬들의 반응은 시들하다. 어떤 종목이 현재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선수들의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