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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야기

직업이야기, 비행기 조종사(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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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사?

항공기를 다루는 사람 중 비행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항공기는 타 운행기와 다르게 매우 복잡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며 개인의 실수가 자칫 수십 수백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책임이 엄중하고 높다. 조종사의 선발 과정과 항공법에 명시되어 있는 조종사 면허증의 시험 또한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부항목으로 항공기의 매뉴얼에서 부터 비행 교본, 기상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모든 내용을 매뉴얼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체 조건 또한 매우 중요하다. 체력요건을 갖추기 위해 전문 육성코스를 밟아야하며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진로를 택하여 매진하여야 한다. 조종사가 된 후에도 실력과 체력을 검증받게 되므로 철저한 개인관리가 요구되는 직업이다. 항공기가 나날이 복잡해지고 그 가치 또한 천문학적이기에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 승객이나 화물을 운반
  • 여객기나 전투기 헬리콥터와 같은 기체를 조종
  • 비행일정, 목적지, 항로, 기상조건, 항공기 상태, 항공기 시스템의 업무 수행
  • 비행기의 최고 책임자로서 운항일지를 기록
  • 각족 설비이상 문제 이상 현상 보고
  • 비행기 시험 운행

 

 

비행기 조종사 얼마나 벌까?

평균연봉은 약 1억원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항공법 시행규칙 제75조에 명시되어있는 조종사등이 받은 자격증명의 효력에 대한 내용을 따라야 하며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공군 장교로의 입대가 있다. 공군 장교로 입대하여 수많은 훈련 과정을 거쳐 전역 후 민항기의 조종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군 복무기간 동안 전투기만을 다룰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군 수송기의 조종사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전투기 조종사로서 비행시간을 확보하고 대형 기체등을 연습하여 항공사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조종사들은 그 역을 다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한항공에서 비행기 조종사를 채용할 때 채용 조건으로 최소한의 비행시간이 요구되는데 1000시간으로 명시되어 있다. 말이 1000시간이지 연단위로 비행하여야 채워질 수 있는 비행 시간이다. 한국에서도 군을 통해 민간인 신분이 되어 비행기 조종사로서의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일본이나 독일에서도 군에서 훈련을 거친 조종사들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군대에 공군 장교로 입대하기 위한 여러 루트가 있는데 그 방법으로는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는 것, 조종장교에 지원하는 것, 공군계약학과에 입학하여 공군조정장학생으로 공부하는 것이 있다. 졸업 입관 후 조종사로서 공군 장교로 복무해야하는 시간은 13년이다.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하지만 결코 다른방법에 비해서 긴시간은 아니라 공군에서 항공기를 조정하는 것이 비행시간을 빠르게 확보하는 방법일 것이다.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에는 항공운항학과가 있다. 이곳에 입학하여 꿈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항공사나 각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행학교가 있다는 사실. 다만 학과에 입학하고 졸업을 하기까지 지불해야하는 학비가 넘사벽이다. 알려진 바로는 약 1억 중반대의 학비가 필요하다 알려져 있다. 

 

사설 비행교육원도 또다른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한 루트. 다만, 이러한 방법을 통해 조종사가 되기에는 위에서 거쳐온 수많은 경쟁자들과 붙어야 하는데 승산이 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 유학은 어떨까?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에서의 항공관련 학교에서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젊음을 불사를 수도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의 연수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어디까지나 연수과정에서의 비용이다. 외국에서 생활하는 집, 생활비는 별도이다. 하지만, 외국에서 연수과정을 거치면 하나 더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외국어 능력!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한가지 더 메리트로 작용한다. 

비행기 조종사의 진로

여객기 조종사, 비행기 조종사라는 이미지가 항공사에서 여러 승객을 해외로 이송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장의 목소리를 떠올리기 쉽다. 거의 모든 조종사들은 이러한 항공사에서 일하기를 원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비행기 조종사로서 근무할 수 있는 곳은 비단 여객기 조종사로서만은 아니다. 모든 비행을 할 수 있는 기기에서 활약할 수 있기에 다음으로 떠올릴 수 있는 헬리콥터 조종사에 대해 알아보자. 헬리콥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이미지를 떠올리기는 쉽지않다. 외국과 다르게 한국에서의 헬리콥터라 함은 국가기관 소속의 제복을 입은 파일럿이 떠오를 만큼 그 이미지가 강하다.

 

최첨단 기술력의 집합체인 비행기에 무인시스템의 도입으로 비행기 조종사의 근무 환경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전투기 조종사로 현역에서 국방을 수호하는 입장에서는 무인기의 도입이 반갑지는 않은 반응이다. 항공업계에서도 군역을 마치고 채용되어 일하고 있는 조종사가 많은 만큼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은 달갑지 않아 보인다.

 

비행기 조정사의 급여와 근무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고 판데믹이 끝난 현 시점에서 항공기 운행이 활발해진 만큼 그들의 생활도 보장될 만큼 예전의 불안했던 고용시장은 더이상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기 때문에 도전하는 사람의 불안이 조금은 해소되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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